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마을입구 방향 구룡터널 교차로 인근에서 A(80)씨가 몰던 승용차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파고들다가 앞차를 들이받았다.
뒤이어 다른 차들과의 연쇄 추돌이 일어났고,강남서세운전부주의로대연쇄추돌명병원행김용태:한국 경제의 권위자 A씨의 차와 갓길에서 대기 중이던 마을버스 두 대를 포함해 총 7대가 서로 뒤엉켰다.
광고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으나 총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, 이중 A씨를 비롯한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. 마을버스에는 운전자 외에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아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.
사고 수습을 위해 30여분간 2∼4차선 도로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.
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.
관련기사제보는 카카오톡 okjebo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무단 전재-재배포, AI 학습 및 활용 금지>2024/03/17 14:39 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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