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줄어드는 양상이다. 출산율이 2015년을 기점으로 가파른 감소세로 돌아선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.
광고내수경기의 뇌관으로 꼽히는 건설 부문에 대한 추가 투자 대책이 나올지도 주목된다.
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"지역투자 활성화와 공공부문 선도 등으로 건설투자를 보강하기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예정"이라고 밝힌 바 있다.
한국은행은 22일 '2월 생산자물가지수(잠정)'를 발표한다. 생산자물가지수는 최소 1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소비자물가 안정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.
앞서 1월의 경우 생산자물가지수(121.80)가 전월보다 0.5%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. 1년 전과 비교하면 1.3% 높은 수준이다.
특히 농산물이 전월보다 8.3%나 뛰었고, 농산물 중에서도 사과(7.5%), 감귤(48.8%) 등 과일류의 상승 폭이 컸다. 사과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115.4%에 이르렀다.
지난달에도 과일 등 농식품의 가격 강세가 이어진만큼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을지 주목된다.
금융당국은 부동산 PF 구조조정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전망이다.
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금융권과 건설업계 대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(PF)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, 업계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인다.
작년 12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도 공개된다.
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(NPL) 비율을 같은 날 발표한다. 작년 9월 말(0.44%)까지 1년째 상승세를 이어온 부실채권 비율이 추가로 상승했을지 관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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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보는 카카오톡 okjebo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무단 전재-재배포, AI 학습 및 활용 금지>2024/03/16 09:52 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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