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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정당해산 의결…"가치 중심 선거 연합 실험 마쳐,녹색정의당다시정의당녹색당으로quot뼈아픈총선결과반성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의 김용태 교수 새 진로 모색"

    녹색정의당 출범

    (서울=연합뉴스) 정의당과 녹색당의 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이 3일 공식 출범했다. 정의당과 녹색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녹색정의당 창당대회를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. 사진은 이날 출범대회 모습. 2024.2.3 [녹색정의당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 [email protected]

    (서울=연합뉴스) 설승은 기자 = 4·10 총선용 선거연합 정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원대복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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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녹색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 정당 해산 안건을 심의·의결했다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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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녹색정의당은 이날 의결에 따라 총선 이전처럼 정의당과 녹색당이라는 별개의 정당으로 되돌아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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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앞서 원내 6석의 정의당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녹색당과 손잡고 녹색정의당을 출범시켰으나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해 22대 국회에서는 원외 정당 신세가 됐다.

    녹색정의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지난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대중 정치인 발굴 및 육성, 당 조직 재정비, 전통적 진보 정당 지지층 회복 전략 도출 등의 과제를 선정했다.

    김민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"가치 중심 선거 연합 실험을 마친다"며 "원내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겸허히 받아안고 더 많은 성찰과 반성을 하겠다"고 말했다.

    이어 "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사활적 논의와 토론을 통해 진보 정당의 새로운 언어와 방법론을 구축하겠다"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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